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여 2021년부터 법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외에 안전 인력 추가 배치, 현장 작업 여건 개선, 스마트 안전 적용 등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강화비를 추가로 편성하고 집행하고 있습니다.
2024년 기준, 총 3,887억원을 집행하였으며 현장 투자는 법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1,699억원, 추가 안전강화비 1,680억원으로 법정기준보다 약 2배 더 사용하였습니다. 특히 협력회사의 원활한 안전투자 비용 확보를 위해 299개 협력회사의 법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287억원을 착공 전 100% 선지급 하고 있습니다. 이와 별도로 본사에서도 협력회사 안전보건 역량 향상, IT시스템 개발, 안전교육 등 508억원을 집행하였습니다.
[안전강화비 사용 항목]
(단위 : 억원)
항목 |
'24년 실적 |
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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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안전보건 비용 |
3,379 | |
법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|
1,699 | |
① 안전보건관리자 등 인건비
② 안전시설비 ③ 개인보호구 및 안전장구 ④ 안전진단비 ⑤ 안전교육/행사비 ⑥ 근로자건강관리비 ⑦ 재해예방기술지도비 ⑧ 본사사용비 ⑨ 위험성평가비 |
820 425 199 26 12 128 (150만원) - 89 |
|
(추가)안전강화비 |
1,680 | |
본사 안전보건 비용 |
508 | |
본사 안전보건 조직 운영
협력회사 안전보건 역량향상 투자 IT/개발/교육/운영경비 등 점검/인증/무재해 포상/행사 |
232 164 58 54 |
|
총 합계 |
3,887 |
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작업 중 위험이나 불편함을 느끼면 즉시 신고하고 개선하는 활동으로 2021년 3월부터 전 현장에 본격 도입하여 2025년 6월 기준 580,172건을 기록하였습니다.
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션(S-TBM)을 개발하여 신속성과 편리성을 제고하였습니다. 또한, 신고된 위험사항은 즉시 작업중지 후 2시간 이내에 확인 및 조치하고 이를 신고자에게 피드백하여 명확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.
협력사에는 작업중지권에 따른 불이익금지 및 손실보전조항을 계약서에 명문화하여 상호신뢰를 제고하고, 근로자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고예방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.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작업중지권이 작업을 무조건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,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통과 참여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
작업중지권 시행 배경
작업중지권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원칙
근로자가 주도하는 위험 정보 공유의 선순환 체계 구축
작업중지권 현황 (25년 6월 기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