◇ 10개 종합건설사 참여,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공동 지원 협약
 ◇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건설업계의 자율적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
□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함.
 ㅇ 건설사들은 ‘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’을  체결하고, 전문건설업 협력사들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시행하고
   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임.
 ㅇ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종합건설사는 삼성물산(건설부문), DL이앤씨, 포스코건설, GS건설, 대우건설, 현대엔지니어링, 롯데건설, SK에코플랜트,
     HDC현대산업개발, 태영건설 등 10개사임.
 
[사진] 오늘 협약식에는 금정수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원과장(사진 맨 왼쪽), 안병철 삼성물산 안전보건실장(왼쪽 두번째), 고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
         서울광역본부장(맨 오른쪽)을 포함해 10개 건설사와, 41개 협력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.
□ 1월 13일(金)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  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지원과장,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
    고광재 서울광역본부장, 건설사 CSO를 비롯한 안전보건 담당자들과  주요 협력사 41개사 대표단이 참석했음.
 ㅇ 이번 협약에 참석한 건설사들은 정부의 ‘중대재해 감축 로드맵’에 적극 동참하고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, 노사가 함께 위험요인을 진단,
     개선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임.
□ 행사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들을 격려하고,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 방향에 동참해줄 것을  당부함.
 
[사진] 안병철 삼성물산 안건보건실장(사진 맨 왼쪽)을 비롯한 10개 종합 건설사 관계자가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.
□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안병철 부사장은 “중대재해예방 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제도의 정착과
   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상생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”고 말하며, “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 협력회사 대표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 재해예방활동이 전개될
  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”이라고 강조함.
□ 협력사 대표단은 안전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 실행할 수 있게 된 점을 언급하고, 건설업계의 안전시스템이 통합되면 
    협력사 입장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함.
 ㅇ 우창건설 최풍렬 전무는 “지난해 삼성물산의 안전 컨설팅을 받으면서 체크리스트에 의한 위험작업 확인절차를 구축했으며, 현장과 본사가 실시간으로
     소통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”고 말함.
 ㅇ 창원기전 박무성 사장은 “협력사 입장에서는 각 시공사별로 안전시스템이 통합돼 있으면 현장을 이동하더라도 안전관리 실행력을
    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”고 밝힘.
□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향후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위원회를 구성하고 CSO가 참여하는 경영책임자 협의회도 운영하기로 뜻을 모음.